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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포도의 고장' 영동군, 와인 메카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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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7-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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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포도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은 2012년까지 농가형 와인양조장(와이너리) 100곳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농가 20곳에 4억원을 지원, 포도알 파쇄.착즙장치와 발효.숙성설비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영동대학교와 포도 생산자단체 10곳으로 '영동 포도 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축해 이들 농가의 주류제조 면허 취득과 와인 제조 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 일부는 연내 주류제조 면허를 취득한 뒤 고유한 맛과 향이 담긴 가양주(家釀酒.집에서 담근 술)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군 관계자는 "농가형 와이너리마다 발효 기술이나 숙성기간 등이 서로 달라 개성 있는 맛과 향을 지닌 와인이 생산될 것"이라며 "농가마다 생산 규모를 한해 1천ℓ(1천300병) 이상으로 정해 해마다 13만병 이상의 가양 와인 공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이 구상하는 와이너리의 중심에는 국내 유일한 토굴 속 참나무(오크)통 숙성 와인 '샤토마니' 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영동읍 주곡리)가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지난 2004년 22억5천만원을 출자해 이 업체 2대 주주(지분 30%)가 된 뒤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 작년 창사 후 처음으로 5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샤토마니'를 국산 와인 대표 브랜드로 키웠다.

  이 업체가 코레일과 손잡고 선보인 테마열차 와인트레인(Wine-train)은 지난해 198차례 운행을 통해 1만5천명의 여행객을 끌어 모았고, 해마다 20만병의 '누보(Nouveau.해포도로 담근 포도주)'를 생산해 국내 누보 시장도 개척했다.

  군 관계자는 "'샤토마니'는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고 평가받으면서 프랑스서 물 건너온 '보졸레 누보'를 국내 와인시장에서 '땡처리'시킨 주역으로 화제를 모았다"며 "와인코리아를 중심으로 와이너리 100곳이 조성되면 국제규모의 와인축제를 개최하는 방안 등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